세인트 세이야

'세인트 세이야'는 일본의 만화가 '마스다 오카모토'(Masami Kurumada)가 1986년부터 1990년까지 연재한 만화 작품으로, 원제는 '성투사 성전사 세인트 세이야'(聖闘士星矢)이다. 이 작품은 일본의 애니메이션, 영화, 게임 등 다양한 매체로 확장되며 큰 인기를 얻었다.

이야기는 그리스 신화를 바탕으로 하여, 여신 아테나와 그녀의 전사인 세인트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주인공은 평범한 소년 '페가수스 세이지'로, 그는 여신 아테나를 보호하기 위해 세인트로서의 훈련을 받고 형제같은 동료들과 함께 다양한 적들과 싸운다. 세인트들은 각기 다른 별자리의 힘을 바탕으로 한 금속 갑옷을 착용하며, '섬광'이라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전투 방식으로 적과 맞서게 된다.

작품은 액션, 모험, 우정, 희생을 주제로 다루고 있으며, 각 캐릭터는 깊이 있는 배경과 개성을 가지고 있다. 쉽게 전개되는 스토리라인과 화려한 전투 장면들로, 세인트 세이야는 일본 만화 산업에서 큰 인기를 끌었고, 이후 세계적으로도 많은 팬층을 형성했다.

세인트 세이야의 애니메이션은 1986년에 방영이 시작되어, 1989년까지 방영되었다. 이후 여러 후속작, 극장판, OVA 시리즈가 제작되었으며, 리메이크와 관련 작품들도 속속 등장하였다. 다양한 상품과 게임도 출시되어 작품은 계속해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세인트 세이야는 전반적으로 신화적 요소와 현대적인 이야기 전개가 결합된 작품으로, 일본 만화애니메이션의 클래식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그 영향력은 여전히 강하게 남아 있다.